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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상산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엄윤상)가 21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상산30년 지역과 함께’를 표방하고 있는 16대 총동창회는 경륜이 쌓인 만큼 지역발전에 함께 하는 동창회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상산가족의 밤’, ‘동문바자회 운영’, ‘동문회비 모금 방안’등 안건을 결의했다. 특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동문들과 수평적 소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장학재단 활성화를 통해 모교의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엄윤상 회장은 “찾아가는 동창회, 화합하는 동창회를 통해 1만6천 상산동문들의 따뜻한 동창회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역사가 30년이 된 만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산고 총동창회 집행부는 지난해 12월 연탄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