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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홈피를 오랜만에 들립니다. 5회 송종복입니다 꾸벅~ 나름 홈피를 운영하시는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총동창회 홈피에 재학생들 서울대 간것을 글을 올려야 하나 싶어서요 재학생들의 수고스러움에 박수를 쳐주는건 당연하지만, 총동창회 홈피가 재학생들 서울대 간 재학생들 찬양하는 그런 사이트가 아닐진대 매년 왜 이런식의 글을 올리는건지... 총동창회가 대학 입학생만 있는것도 아닐건데... 그리고 후배님들 결혼하는거 까지 글을 올리는것도... 후배님들 알아서 사랑하게 하시지 친절하게도 이름과 기수까지... 과연 그 후배님들이 원하는 방식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될 수 있슴 부정적인 글 내용이 아닌 즐거운 내용만 쓰고 싶은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글을 올려 봤습니다. 역량있는 후배님들에게 길을 양보하는 것도 선배다움의 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아래로 동문 발전에 헌신했던, 선배는 모시고, 후배들은 보듬어 줬던 참 닮고 싶었던 그 선배님들이 그립습니다.